제6회 〈예그린뮤지컬 어워드〉 개최를 앞두고…!

대한민국 뮤지컬, 역사를 바라보고 오늘을 기록하며 미래를 응원합니다.
제6회 예그린뮤지컬어워드 개최

 

6musical

 

한국뮤지컬 성장과 발전을 위해 개최하는 ‘제6회 예그린뮤지컬어워드’,
개최기념 기자회견 통해 본격적인 축제의 서막 알려…
2017년 대한민국 뮤지컬 영광의 주역은 누구….!

2017년 11월 20일(월) 오후 7시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한국뮤지컬 시상식인 ‘제6회 예그린뮤지컬어워드’가 개최된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예그린뮤지컬어워드’는 뮤지컬인들을 격려하고 응원하고자 지난 2012년부터 개최해온 뮤지컬 시상식이다.

본 시상식에 앞서 ‘예그린뮤지컬어워드 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윤호진, 김승업)와 (재)중구문화재단 충무아트센터는 10월 26일(목) 오후 2시 개최기념 기자회견을 갖고 예그린뮤지컬어워드의 개최배경 및 취지와 본 시상식에 노미네이트 된 작품을 발표한다.

기자회견이 개최되는 10월 26일은 우리나라 최초 창작뮤지컬 ‘살짜기 옵서예(예그린 악단)’의 첫 공연 기념일(1966년)이기도 하다. 1993년 같은 날 예술의 전당 토월극장에서 이 날을 기념하기 위해 ‘뮤지컬의 날’을 선포하였고, 2006년에 한국 뮤지컬 대통합을 이루고자 10월 넷째 주 월요일을 ‘뮤지컬의 날’로 정하고 ‘대한민국 뮤지컬 페스티벌’을 개최하기도 했다.

뮤지컬 역사 상 의미 깊은 날에 개최되는 ‘제6회 예그린뮤지컬어워드 개최기념 기자회견’ 에서는 2017 다사다난했던 뮤지컬계를 정리하고, 올 한해 눈부신 성과를 이룬 노미네이트 작품 및 인물을 발표하며 예그린뮤지컬어워드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릴 예정이다.

개최기념 기자회견은 현재 드라마 ‘부암동 복수자들’의 씬 스틸러로 열연을 펼치고 있는 뮤지컬배우 정영주의 사회로 진행된다. 또 ‘팬텀싱어’ 프로그램에서 뛰어난 노래실력으로 깊은 감동을 주었던 뮤지컬배우 이정수와 <베르테르>, <파이브코스러브> 등에 출연하여 탄탄히 필모그래피를 쌓아가고 있는 뮤지컬배우 문슬아가 축하공연을 펼친다. 이어 윤호진, 김승업 조직위원장의 개최기념사가 있고, 한진섭 심사위원장이 2017 예그린뮤지컬어워드 노미네이트를 발표한다.

제6회 예그린뮤지컬어워드 후보 발표
혁신상에서 베스트 외국뮤지컬상까지…치열한 경합벌인 올해 수상의 영광은 누구….!

‘제6회 예그린뮤지컬어워드’는 심사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더해 뮤지컬인들이 사랑하는 어워드로 거듭나고자한다. 심사기간은 지난 2016년 10월부터 2017년 10월까지 공연된 작품이 대상이고, 심사기간 중 서울 내에서 10일 이상 공연되는 뮤지컬로 출품의사를 밝힌 제작, 기획사의 작품이 대상이다. 이번 예그린뮤지컬어워드에는 창작뮤지컬 65편, 라이선스 뮤지컬 22편으로 총 87편의 작품이 출품되었다.

시상부문은 6개 부문 21개상으로 라이선스뮤지컬을 대상으로한 ‘베스트 외국뮤지컬상’과 ‘외국뮤지컬부문 크리에이티브상’을 제외한 19개상은 모두 창작뮤지컬을 대상으로 한다.  외국뮤지컬부문 크리에이티브상은 라이선스 뮤지컬을 한국화하여 한국뮤지컬의 수준을 고양시킨 인물을 선정하는 상으로, 앙상블 상과 함께 올해 새롭게 주어지는 상이다.

올해의 뮤지컬상에는 , , , ,

올해의 뮤지컬상에는 <인터뷰>, <찌질의 역사>, <벤허>, <어쩌면 해피엔딩>, <나와 나타샤와 흰 당나귀>

 

작품부문의 최고상 격인 올해의 뮤지컬상에는 <나와 나타샤와 흰 당나귀>, <벤허>, <어쩌면 해피엔딩>, <인터뷰>, <찌질의 역사>가 노미네이트 됐다. 심사기준은 규모에 구분 없이 예술성, 작품성이 우선이 되고 흥행성과 대중성 등 전반적인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작품들이 후보작으로 선정됐다.

혁신상에는 <꾿빠이, 이상>, <나와 나타샤와 흰 당나귀>, <오늘 처음 만드는 뮤지컬>이 올랐다. 혁신상은 흥행 결과를 떠나 실험적, 획기적인 시도를 한 작품을 선정하는 상으로 도전과 다양성에 높은 점수를 받은 작품을 후보로 선정했다.

베스트 리바이벌상은 재공연 작품 중에서도 변화와 수정을 통한 업그레이드가 된 작품에 한해 후보를 추렸다. <마타하리>, <밑바닥에서>, <사의찬미>, <신과 함께>, <아리랑>이 노미네이트 됐다.

마지막으로 라이선스 뮤지컬을 대상으로 하는 베스트 외국뮤지컬상은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 <보디가드>, <시라노>, <오!캐롤>, <키다리아저씨>가 이름을 올렸다.

2017 최고의 배우와 스태프는 누구일까?
최다 노미네이트 작품은 뮤지컬<벤허>
올해의 뮤지컬상, 음악상, 안무상 등 9개상에 노미네이트 돼…

작품부문에 이어 인물후보자는 여러 작품에서 다양한 역할을 소화하며 열연을 펼친 배우들 중 가장 강렬하고 인상 깊었던 대표작품의 역할로 선정했다.

먼저 배우부문에는 남녀 주연상, 조연상, 신인상, 앙상블상 등 총 7개의 상이 주어진다.

남우주연상 후보 (왼쪽 상단부터)  강필석,  김재범,  박은태,  양준모,  카이,  홍광호

남우주연상 후보 (왼쪽 상단부터) <나와 나타샤와 흰 당나귀> 강필석, <어쩌면 해피엔딩> 김재범, <벤허> 박은태, <영웅> 양준모, <벤허> 카이, <미스터 마우스> 홍광호

 

남우주연상에는 <나와 나타샤와 흰 당나귀> 강필석, <어쩌면 해피엔딩> 김재범, <벤허> 박은태, <영웅> 양준모, <벤허> 카이, <미스터 마우스> 홍광호가 노미네이트 됐다.

여우주연상은 <사의찬미> 안유진, <아리랑> 윤공주, <어쩌면 해피엔딩> 전미도, <나와 나타샤와 흰 당나귀> 정인지, <찌질의 역사> 정재은, <마타하리> 차지연이 각각 후보로 선정됐다.

여우주연상 후보 (왼쪽 상단부터) 안유진, 윤공주, 전미도, 정인지, 정재은, 차지연

여우주연상 후보 (왼쪽 상단부터) <사의찬미> 안유진, <아리랑> 윤공주, <어쩌면 해피엔딩> 전미도, <나와 나타샤와 흰 당나귀> 정인지, <찌질의 역사> 정재은, <마타하리> 차지연

주연배우들과 함께 극을 이끌면서 뛰어난 연기력으로 작품에 활력을 불어넣는 씬스틸러인 조연상 후보는 <팬레터> 고훈정, <밑바닥에서> 김대종, <아리랑> 김우형, <벤허> 민우혁, <서편제> 이정열, <신과 함께> 최정수가 남우조연상 부문에서, <신과 함께> 김건혜, <찌질의 역사> 박란주, <벤허> 서지영, <여신님이 보고계셔> 유리아가 여우조연상을 놓고 경합을 벌인다.

차세대 뮤지컬계를 이끌어갈 신인상에는 <팬레터> 손유동, <찌질의 역사> 이휘종, <밀사> 허도영이 남우신인상에, <찌질의 역사> 김히어라, <서편제> 이소연, <영웅> 허민진이 여우신인상에 노미네이트 됐다.

2017년 신설된 앙상블상에는 <꾿빠이, 이상>, <벤허>, <오늘 처음 만드는 뮤지컬>이 후보로 올랐다.

그밖에 인기상은 온라인 투표를 통해 수상자를 가려낸다. 후보를 지정하지 않고 100% 대중의 의견을 통해 인기배우를 선정할 계획이다.

2017 크리에이티브 부문 후보는 누구

뮤지컬 스태프들에게 수여하는 상은 총 6개다. 연출상, 안무상, 극본상, 음악상, 무대예술상, 외국뮤지컬부문 크리에이티브상의 후보자는 다음과 같다.

작품을 해석하고 연기자를 비롯해 모든 스태프를 지휘 감독하는 연출가에 대한 상인, 연출상은 심사기간동안 초연된 작품을 우선으로 평가하여 후보군을 추렸다. 노미네이트 대상자는 <어쩌면 해피엔딩> 김동연, <찌질의 역사> 안재승, <꾿빠이, 이상> 오루피나, <벤허> 왕용범, <인터뷰> 추정화, 총 5명이다.

 연출상 후보 (왼쪽부터) 김동연, 안재승, 오루피나, 왕용범, 추정화

연출상 후보 (왼쪽부터) <어쩌면 해피엔딩> 김동연, <찌질의 역사> 안재승, <꾿빠이, 이상> 오루피나, <벤허> 왕용범, <인터뷰> 추정화

안무상에는 <벤허> 문성우, <꾿빠이, 이상> 예효승, <배쓰맨> 정도영, <신과 함께> 차진엽이  극본상에 <광염소나타> 다미로, 정민아, <어쩌면 해피엔딩> 박천휴, 윌 애런슨(Will Aronson), <나와 나타샤와 흰 당나귀> 박해림, <인터뷰> 추정화가 노미네이트 됐다.

음악상은 작사, 작곡, 편곡, 음악감독까지 음악 분야에서 가장 인상 깊은 작품을 후보로 선정했다. <꾿빠이, 이상> 작곡 김성수, <그 여름, 동물원> 편곡 박기영, <벤허> 작곡 이성준, <나와 나타샤와 흰 당나귀> 작곡 채한울, <어쩌면 해피엔딩> 작곡 윌 애런슨(Will Aronson)이 노미네이트 됐다.

무대예술상도 마찬가지로 디자인적인 부분과 기술부분, 무대예술 범주에 속하는 분야를 종합하여 후보를 도출했다. <벤허> 무대디자인 서숙진, <꾿빠이, 이상> 무대디자인 여신동, <더데빌> 조명디자인 원유섭이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마지막으로 라이선스 작품을 대상으로 하는 외국뮤지컬부문 크리에이티브상에는 <오!캐롤> 극본각색 오리라,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 무대디자인 오필영,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 조명디자인 이우형, <시라노> 음악감독 변희석이 노미네이트 됐다.

‘제6회 예그린뮤지컬어워드’ 최다 노미네이트 작품은 <벤허>다. <벤허>는 올해의 뮤지컬상, 음악상, 안무상 등 9개상에 10회 노미네이트 되었다. 이어 <꾿빠이, 이상>, <나와 나타샤와 흰 당나귀>, <어쩌면 해피엔딩>, <찌질의 역사>가 각각 6개상에 노미네이트 됐다.

모든 장르를 망라한 영광의 주역을 찾는다!
2017년 대한민국 뮤지컬의 가장 큰 영향력을 끼친 대상에게 수여되는
‘예그린대상’

예그린대상 후보 (왼쪽부터) 뮤지컬 , 뮤지컬 , 우란문화재단, 뮤지컬배우 윤복희, DIMF(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예그린대상 후보 (왼쪽부터) 뮤지컬 <빨래>, 뮤지컬 <영웅>, 우란문화재단, 뮤지컬배우 윤복희, DIMF(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마지막으로 인물, 작품, 단체 등 장르에 관계없이 한 해 동안 창작뮤지컬의 모든 분야에서 큰 반향을 불러일으킨 예그린대상의 후보는 다음과 같다. 충무아트센터 1층에 자리한 ‘명예의 전당’에 헌정되는 이 상에는 뮤지컬 <빨래>, 뮤지컬 <영웅>, 우란문화재단, 뮤지컬배우 윤복희, DIMF(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이 선정됐다.

2005년 첫 선을 보인 이래 10여년이 넘는 세월 동안 공연을 지속하며 인기를 누려온 뮤지컬 <빨래>는 한국 창작뮤지컬의 가능성을 선보인 기념비적 작품이다. 소극장 뮤지컬로 장기 공연을 이어가며 콘텐츠를 완성해온 과정도 의미가 있으며, 해외 공연 및 라이선스 수출 등의 개가를 올리는 등 바람직한 성과를 달성하고 있다는 점을 높게 평가받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뮤지컬 <영웅>은 정치적 혼란으로 어려운 환경을 겪어야 했던 지난 한 해 대한민국 뮤지컬 시장에 예술이 해야 하는 역할에 대한 큰 울림을 남겼다는 점에서 올해 후보로 선정됐다. 위태로운 구한말 역사 속 의인에 대한 이야기가 우리의 현실과 빗대 많은 감동과 위안을 전해주었고, 이는 관객들로 하여금 깊은 감동을 선사하며 많은 사랑을 받게 했다. 뮤지컬 <영웅>은 이미 중국 하얼빈 공연 등을 통해 국제적인 문화상품으로서의 도약 가능성도 선보인 바 있다.

창작콘텐츠 지원에 큰 역할을 한 우란문화재단도 올해 예그린대상 후보에 노미네이트 됐다. 새로운 창작물을 선보이기 어려운 척박한 우리의 현실에서 우란문화재단은 ‘시야 플랫폼’과 ‘시야 스튜디오’, ‘시야 플레이’, ‘시야 스테이지’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통해 창작 뮤지컬을 육성하고 지원하는 바람직한 역할을 수행해왔다. <나와 나타샤와 흰 당나귀>, <어쩌면 해피엔딩>, <곤 투모로우>, <씨왓아이워너씨>등은 올해 그 결과로 누릴 수 있었던 우리 뮤지컬계의 소중한 결실들이다.

유일하게 인물로서 예그린대상 후보에 이름을 올린 배우 윤복희는 오랜 세월 다양한 작품을 통해 국민 뮤지컬 여배우로 인기를 누려온 대표적인 공연예술가다. 올해에도 뮤지컬 <하모니>, <독일 아이랑>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왕성한 활동을 선보인바 있다. 특히, 최근 날로 상업화되어가는 우리나라 뮤지컬 공연가와 배우들의 활동 트랜드 속에서 의식 있고 의미 있는 작품을 선별해 동참하는 예술가로서의 그녀의 행보는 후배들과 관계자들에게 좋은 귀감이 될 것으로 보인다.

마지막으로 대구에서 개최되는 국제 뮤지컬 페스티벌인 DIMF(Daegu International Musical Festival)가 후보로 노미네이트 됐다. DIMF는 창작 뮤지컬 지원 사업을 통해 한국 창작 뮤지컬의 육성과 지원에 큰 역할을 해왔다. 올 여름 개최된 제 11회 DIMF 에서 역시 <더 픽션>, <기억을 걷다>, <아름다운 슬픈 날>, <피아노 포르테> 등이 첫 트라이 아웃 무대를 축제기간에 선보여 큰 인기를 누린 바 있으며, 수도권에서도 접하기 힘든 다양한 국적과 형태의 작품들을 소개해 일반 관객은 물론 공연 관계자들로부터 큰 호응과 지지를 이끌어냈다.

CREDIT

정리. 손유주
충무아트센터 공연기획부